위드 코로나, 과연 안전할까?

안녕하세요 일상 속 지식을 알려주는 코니입니다^^

 

코로나 접종이 시작된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절반 이상이 이미 코로나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정부는 국민의 70%를 10월까지 2차 접종시키고 집단 면역을 형성해 '위드 코로나'로 체제를 전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델타 변이'로 인해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델타변이를 간과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위드 코로나 체제가 과연 안전할지?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드 코로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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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란 'with corona'  즉 코로나와 함께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나타난 표현인데요.

 

오랜 기간 동안의 봉쇄로 인해 침체된 국가의 경제적, 사회적 회복을 위해 코로나 19의 완전한 퇴치을 기대하는 것보다

 

코로나의 퇴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함께 공존해야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번 대유행의 장기화는 수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분들께 경제적인 피해를 입혔고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확진자, 의심환자 격리에 막대한 비용을 사용하였습니다.

 

만약 정부가 코로나 방역체계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면 사회적 거리에 사용되었던 비용을 절감할수 있게 되고

 

상권이 회복되어 소상공인 분들의 숨통이 좀 트이게 될 수 있겠네요.

 

 

 

 

위드 코로나 언제부터 시작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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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가 갑자기 유행하기 시작한 이유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원인 이었는데요.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가 훨씬 빠르고 걸릴 경우의 증상도 더 심각했습니다.

 

델타 변이가 확산된 지역의 코로나 환자들은 극심한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보였으며

관절 통증과 청력 상실(ㄷㄷ)까지 보였다고 하네요. 

 

변이 바이러스의 무서운 전염력에 더해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현상을 보이자 

 

기대감에 부풀어있던 사람들은 지칠대로 지쳐버리는데요.

 

이때부터 일부에서는 더 이상 종식을 기다리지 말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위드 코로나'를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위드 코로나의 핵심, 집단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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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대유행 중인 현 시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실행한답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제재를 완와 시켜버린다면?

 

당연히 코로나 감염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겠죠.

 

때문에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제를 바꾸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집단 면역이란,

 

"집단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을 경우
그 집단 자체가 면역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을 의미합니다.

 

집단 내에서 접촉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면역을 가지고 있다면 바이러스가 집단 내에 침투했다고 해도 다른 숙주로 넘어가는 전염을 하기는 매우 힘들겠죠?

 

이러한 집단면역의 생성 기준은 국내 70% 이상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을때라고 하는데요.

 

 

 

국민의 70%이상이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영국과 싱가포르의 경우이미 위드 코로나로 방역지침을 바꿨다고 하네요.

 

 

 

 

집단면역, 코로나로부터 우릴 지켜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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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궁금점이 바로 이거죠.

 

과연 집단 면역이 covid 19로부터 우리를 지켜줄까요?

 

대답은

"NO"

 

입니다.

 

그 이유는 독감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독감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연간 독감으로 인해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사망자만 2000명이 넘는데 독감에 걸리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겠죠.

 

불행중 다행인지 현재 대유행 중인 델타 변이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국내에 집단면역이 형성됬다 하더라도 코로나는 또 새로운 변이를 거쳐 우리 사회에 침식할 것입니다.

 

 

 

 

그럼 '위드 코로나'는 아직 보류하는게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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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질문에도

 

"NO"

라고 대답하고 싶네요.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 코로나는 제가 겪었던 대유행 바이러스 중에서도 그야말로 '최장기' 입니다. 

 

거의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는 코로나 대유행과 싸우면서 너무나도 많은것을 잃어왔는데요.

 

다소의 리스크를 감소하더라도 이제는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언제까지고 이렇게만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ㅠㅠ)

 

 

정부에서는 9월에서 10월 중에 위드 코로나 시행을 검토 할 것이라고 합니다.

 

20개월이란 시간 동안 저희를 묶어두던 족쇄를 풀어버리고

 

다시 밤에도 찬란한 빛을 내는 사회가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