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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식

크레아틴의 부작용, 탈모??

by koni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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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 속 지식을 알려주는 코니입니다~

 

 

여러분들은 웨이트 트레이닝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 웨이트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주된 목표는 근육량 증가를 통한 바디쉐입 형성이죠.

 

이때 근육량의 증가를 위해 운동과 함께 필수 적으로 따라 붙는 것이 있습니다.

 

 

네 바로 '보충제' 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데 있어서 특히나 가장 인기 있는 보충제는 단백질 프로틴과 크레아틴인데요.

 

크레아틴의 경우 많은 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보충제랍니다.

 

그런데 크레아틴은 아주 치명적인 부작용 하나를 앉고 있습니다.

 

 

그 치명적인 부작용은

 

바로

 

 

'탈모' 입니다(ㅠㅠ)

 

 

모근은 아무리 웨이트를 열심히 해도 절대 강화 시킬 수가 없죠....

 

정말로 크레아틴을 섭취하면 탈모가 오는걸까요?

 

오늘은 크레아틴과 탈모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크레아틴이란??


 

크레아틴과 탈모의 연관성을 말하기에 앞서 크레아틴에 대해 생소한분들이 계실 수 있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크레아틴(creatine) 은 구아니딘기를 가진 아미노산의 유사물질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체네에 저장 되었던 ATP라는 에너지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ATP 에너지는 아데노신3인산(Adenosine TriPhosphate)의 약자로 에너지 대사를 돕는 물질입니다.)

 

이때  크레아틴소비되고 있는 ATP 에너지를 빠르게 재생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체네에 보조 배터리를 하나 달고 있는 셈이죠.

 

이 현상을 통해 우리 몸은 운동 시 더 많은 중량의 부하를 견디고 더 높은 강도의 운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근육 내에 수분의 증가효과 가져와서 크레아틴을 섭취하면 근육 자체가 약간 커지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너무 꿀인데??)

 

 

 

크레아틴은 원래 육류나 해산물의 섭취를 통해서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운동 수행 능력 향상과 근육량 증가를 위해서는 체네 크레아틴의 포화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크레아틴 보충제를 챙겨먹는 것이죠.

 

 

 

 

 왜 먹으면 탈모가??


크레아틴의 탈모에 대한 논란은 과거 2009년 한 논문을 통해서 처음 알려집니다.

 

해당 논문에서는 크레아틴 섭취 후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럭비 선수들을 대상으로 3주간 크레아틴을 복용시키는

실험을 진행했었는데요.

 

실험 결과 크레아틴을 섭취한 선수들에게서 높은 수치의 DHT 증가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DHT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약자로 남성 탈모를 일으키는 주 원인입니다.

 

원래 DHT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 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하면서 만들어집니다.

 

이 DHT는 남자의 모낭에 공격을 가해 모낭이 위축시키고 이것이 탈모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크레아틴 섭취가 왜 DHT의 증가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정확한 학술적 근거는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만

 

만약 탈모 유전자를 가진 집안이라면 크레아틴의 복용시 머리가 빠져버릴 수 있다고 하네요...

 

 

(골격근이냐 모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저도 현재 크레아틴을 복용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외가쪽 할아버지께서 탈모가 있으셨기에 처음에 복용할 때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요.

 

지금 한 3개월째 복용 중인데 아직까지 탈모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네요. 

 

크레아틴의 효과가 사람에 따라 케바케라고는 하는데 저는 부작용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특히 꽤 높은 강도의 (물론 제 기준이라 헬창형님들이랑은 비교가) 운동 루틴을 돌린 후에 느껴지는 피로감이

많이 줄어드는 것이 굉장히 좋더군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크레아틴의 복용은 어디까지나 선택 사항이며 구지 몸을 만들기 위해서 크레아틴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레아틴을 먹기 전에도 저는 꾸준히 운동을 통해 체중(벌크업)을 늘려왔었거든요.

(오히려 지금은 체중이 잘 안늘기 시작해서 걱정이네요.)

 

 

 

 

 

보충제는 어디까지나 '보충'제입니다. 

 

 분명 웨이트 트레이닝에 있어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운동을 수행하는 집중력과 꾸준한 노력, 끈기가 이상적인 몸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득근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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